"6명의 완전체" 비투비 리더 서은광, '7' 제스처 논란 사과 [전문]

입력2021년 01월 27일(수) 07:25 최종수정2021년 01월 27일(수) 07:25
비투비 서은광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그룹 비투비 서은광이 팬들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면서 비투비는 6명의 완전체라고 강조했다.

서은광은 27일 자신의 SNS에 "사건이 일어난 지 얼마 안 된 지금 또 다시 여러분들을 아프게 한 것 같아 팀의 리더로서 그리고 서은광으로서 이렇게 지금이라도 속마음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 콘서트 때 우리가 했던 행동과 말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 꼭 하고 싶었다"며 "아직 아물지도 않은 상처를 품은 채 콘서트를 보며 애써 다시 잘 시작해보려는 그 마음 잘 알고 있었기에 더욱 미안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눈물로 다 털어내며 굳게 마음먹고 말씀드린 '비투비는 영원할 거니까'라는 말에 끝까지 책임지고 늘 지금의 비투비에 진심을 다할 테니 11월 6명의 완전체가 오는 그날까지 그리고 웃으며 볼 수 있는 그날까지 앞으로도 부디 서로 힘이 되며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함께 열심히 나아가길 바라면서 최선을 다해 노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비투비는 정일훈이 마약 혐의로 탈퇴한 후 6인조로 재편됐다. 이후 개최된 온라인 콘서트에서 멤버 이창섭, 프니엘이 손가락으로 숫자 '7'을 표시해 마약 논란으로 탈퇴한 멤버를 옹호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인 바 있다.

▲비투비 서은광 SNS 전문.

안녕하세요! 사건이 일어난지 얼마 안 된 지금 또 다시 여러분들을 아프게 한 것 같아 팀의 리더로서 그리고 서은광으로서 이렇게 지금이라도 속마음을 보여드리고 싶어 글을 써봐요.

먼저 이번 콘서트 때 우리가 했던 행동과 말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 꼭 하고 싶었어요.

아직 아물지도 않은 상처를 품은 채 콘서트를 보며 애써 다시 잘 시작해보려는 그 마음 잘 알고 있었기에 더욱 미안한 마음이에요.

사실 저는 그냥 웃으며 묵묵히 열심히 활동하다 보면 점점 무뎌지지 않을까 괜찮아지지 않을까 생각으로 임했지만 '우리들의 콘서트'가 나오는 순간 정말 수많은 감정들이 북받쳐 올라오며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눈물로 다 털어내며 굳게 마음먹고 말씀드린 '비투비는 영원할 거니까'라는 말에 끝까지 책임지고 늘 지금의 비투비에 진심을 다할테니 11월 6명의 완전체가 오는 그날까지 그리고 웃으며 볼 수 있는 그날까지 앞으로도 부디 서로 힘이 되며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함께 열심히 나아가길 바라면서 최선을 다해 노래할게요!

언제나 그랫듯 멜로디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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