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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종세상 전종혁 / 사진=MBN 캡처 |
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축구선수 출신 트로트 가수 전종혁이 출연해 상처를 털어놨다.
이날 전종혁은 어머니와 함께 밥을 먹다 "이제야 가족의 품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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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초등학교 5학년 때 부모님이 법적으로 헤어졌다. 선택권 없이 어린나이에 아버지한테 갔었다. 집에 가는 게 너무 싫었다. 편하지가 않았다"고 어린 시절 상처를 털어놨다.
전종혁은 특히 어린 시절 사진을 보더니 "체육대회 때 엄마아빠가 안 왔다. 나만 혼자 애들의 모습을 맨 뒤에서 봤을 때 속이 많이 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어머니가 "한 번도 경기를 보러 가지 않은 적이 없다. 상대편에서 보고 뒤에서 보고. 앞에서 나서지만 않았을 뿐"이라고 하자 전종혁은 말을 하지 못했다.
이후 전종혁은 제작진에게 "그때는 서운하고 서러웠다. 한 번씩 그 순간들이 꿈에 나온다. 눈물을 흘리며 일어난 적도 있고, 트라우마로 남은 것 같다"고 고백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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