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부진' 마에다, 디트로이트서 결국 방출…NPB로 복귀할까

입력2025년 05월 08일(목) 14:56 최종수정2025년 05월 08일(목) 14:56
마에다 겐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우완 투수 마에다 겐타가 방출됐다.

디트로이트는 8일(한국시각) 마에다를 웨이버 공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디트로이트는 지난 2일 마에다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하며 방출을 예고한 바 있다.

마에다는 지난 2016년 일본프로야구(NPB) 히로시마 도요 카프를 떠나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LA 다저스로 입단했다. 마에다는 데뷔 첫 해부터 16승 11패를 기록하며 팀의 선발진에 핵심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이후 2020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미네소타로 이적했지만, 잦은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마에다는 미네소타에서 3년 동안 53경기에 등판해 18승 14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2023시즌 미네소타와 이별한 후 디트로이트와 2년 2400만 달러(약 335억 원)에 계약한 마에다는 반등에 성공하지 못했다. 그는 이적 첫 시즌 29경기에 등판해 3승 7패 평균자책점 6.09에 그쳤고, 선발진에서 밀려나기도 했다.

올 시즌 역시 마에다는 불펜으로 7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7.88을 기록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마에다는 디트로이트에서 2년 간 3승 7패 평균자책점 6.21이라는 성적표를 보였다.

결국 디트로이트는 마에다를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과연 마에다가 메이저리그에 잔류하게 될 지, NPB로 리턴하게 될 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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