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클레오 출신 채은정이 8월의 신부가 된다.

10일 채은정이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채은정은 8월 3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방송업계 관계자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전해진 뒤 채은정은 개인 SNS를 통해 "어제 미리 신혼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정신이 너무나 없지만, 한참 우당탕탕 결혼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결혼이라 '파워J'인 저에게는 가지가지 예상 밖 사건사고 총집합들로 인해 정말 정말 쉽지 않은 시작부터 과정 중이긴 하다. 다시는 없을 이 시기를 누구보다도 버라이어티 하고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 다 커서 하는 결혼이라 마음이 또 새록새록 묘하다"면서 결혼 소감을 밝히기도.

그러면서 "영상감독 금손 남친이 직접 만들어준"이라며 웨딩촬영 피팅날 영상 함께 게재해 예비신랑의 직업을 밝혔다.

채은정은 1999년 그룹 클레오로 데뷔했으며, 최근엔 Mnet 커플 매칭 리얼리티 예능 '커플팰리스2'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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