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라인업 복귀한 이정후, 3루타+2득점 활약…타율 0.274

입력2025년 06월 11일(수) 13:19 최종수정2025년 06월 11일(수) 13:19
이정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루타를 터뜨렸다.

이정후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2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두 경기에서 각각 교체 출전, 결장했던 이정후는 이날 3경기 만에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시즌 타율은 0.276에서 0.274(248타수 68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이정후는 1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서 콜로라도 좌완 선발 카슨 팜키스트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원바운드로 맞추는 대형 3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윌리 아다메스의 희생플라이 때 홈까지 들어오며 득점까지 기록했다.

이후 이정후는 3회초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지만 스탠딩 삼진으로 돌아섰다. 4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등장한 세 번째 타석은 3루수 뜬공, 7회초 선두타자로 맞이한 네 번째 타석은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팀이 3-5로 뒤진 9회초 무사 1,2루에서 다시 한 번 타석에 들어섰지만 이번에도 내야 땅볼에 그쳤다. 선행 주자가 아웃되면서 1루에 진루한 이정후는 상대 폭투를 틈타 2루, 엘리엇 라모스의 뜬공 때 3루를 밟았다. 이어 4-5 상황에서 윌머 플로레스의 희생플라이로 홈에 들어오며 동점 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후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적시타까지 보태며 6-5 역전승을 거뒀다.

샌프란시스코는 39승2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자리했다. 콜로라도는 12승5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5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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