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경남, 브라질 출신 장신 수비수 루컹 영입

입력2026년 01월 26일(월) 15:15 최종수정2026년 01월 26일(월) 15:15
사진=경남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경남FC가 브라질 출신 센터백 루컹을 영입하며 수비진에 안정감과 무게감을 더했다.
 
경남은 26일 "브라질 국적의 루컹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02년생 루컹은 192cm, 80kg의 신체조건을 갖춘 수비수로, 센터백을 주 포지션으로 소화하는 자원이다.
 
루컹은 2021년 미국 3부리그 소속 노스 텍사스SC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쿠이아바, 유니앙 론도노폴리스, CS세르기피, 아메리카 PE 등 브라질 내 유스 및 2·4부, 주 리그를 두루 거치며 어린 나이부터 실전 경험을 쌓아왔다.
 
양발 사용이 가능한 루컹은 빌드업과 패스 전개, 롱패스를 활용한 후방에서의 경기 조율 능력이 강점이다. 여기에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 장악과 적극적인 몸싸움을 통해 수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경남은 젊고 활동적인 수비진에 루컹을 더하며 수비 라인에 균형과 중심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
 
루컹은 "경남에 입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경기장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 팀이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열정이 넘치는 팬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루컹은 국내 소집 훈련을 소화 중이며, 오는 15일 태국 치앙마이로 출국해 2026시즌을 대비한 본격적인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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