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반느' 변요한 "첫 탈색 머리, 두피 너무 아프더라" [ST현장]

입력2026년 02월 12일(목) 11:48 최종수정2026년 02월 12일(목) 11:50
파반느 변요한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파반느' 변요한이 탈색 머리가 가진 의미에 대해 얘기했다.

12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감독 이종필·제작 더램프)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종필 감독, 고아성, 변요한, 문상민 배우가 참석했다.

'파반느'는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며 삶과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영화다.

고아성이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으로부터 숨은 여자 미정 역을, 변요한이 락 음악을 좋아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요한 역, 문상민이 꿈을 접고 현실을 사는 청년 경록 역을 맡았다.

이날 변요한은 자신이 맡은 요한 역에 대해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라 고민이 많았다. 상처받았지만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모르지만 아는 것처럼 연기를 했다"고 얘기했다. .

이어 "단순하게 가볍게만 연기하면 안됐다. 미정과 경록을 바라봐야하는 인물이다. 어느순간 짙은 상처를 보여줄 수 있을까 심혈을 기울였고, 복잡했던 친구였다"고 솔직히 말했다.

극 중 탈색 머리를 소화한 변요한이다. 그는 "처음 해봤는데, 두피 너무 아팠다. 아직 남아있는 검은색 뿌리는 희망이라고 생각했다. 나머지는 요한의 상처의 일부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반느'는 오는 20일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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