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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세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
안세영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시 한 번 아시안게임 챔피언이 됐다"면서 "두 번이나 아시안게임 타이틀을 획득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전날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3위)를 게임스코어 2-0(21-17 21-9)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획득했던 안세영은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아시안게임에서 배드민턴 여자 단식 2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안세영이 최초다.
또한 안세영은 야마구치를 상대로 최근 9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상대 전적에서 23승15패로 우위를 유지했고, 올 시즌 공식전 전적 56승1패, 승률 98.2%를 마크했다.
안세영은 "한 주간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팬들의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 야마구치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전한다. 좋은 경기를 만들어 줬다. 덕분에 다음 경기도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세영은 또 "나를 지지해준 우리 팀과 코치님도 정말 수고하셨다. 감사하다"며 "이제 충전의 시간을 가진 후 다시 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세영을 비롯한 배드민턴 대표팀은 30일 오전 귀국한다. 한국 배드민턴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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