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길 PD, 전 아내 서유리 저격 "집요하고 공격적"

입력2026년 04월 28일(화) 17:31 최종수정2026년 04월 28일(화) 17:32
서유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이혼 후 진흙탕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최병길 PD가 전처 서유리의 법률대리인과 나눈 대화를 공개하며 정면 반박에 나섰다.

최병길 PD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서유리 측 변호사와 나눈 메시지 캡처본을 게재했다.

공개된 대화에서 최병길 PD는 "최근에 계속 나의 험담을 하고 있다고 연락받았다. 이런 식이면 나도 경제 활동에 정말 지장이 크다. 지금까지 아무 일도 못 하고 있다"며 "나도 위약금 1억 먼저 받아내겠다. 실제로 자꾸 저렇게 소문내고 이미지 훼손시켜서 계약 불발된 케이스가 몇 건 된다. 본인에게도 득 될 일이 없는데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유리는 어느 사채업자보다도 집요하고 공격적으로 연락을 해오셨고, 거의 스토킹에 가까울 정도 시달림을 느낀 저는 당시 해당 변호사를 통해 연락을 해달라고 한 것"이라며 "법은 잘 모르지만, 심지어 사채업자도 그런 식의 추심은 못 하게 법으로 막혀있는 걸로 안다"고 전했다.

또 최병길 PD는 "법무 대리인이 바뀐 거라면 내게 '남자답게' 직접 연락달라. 변호사의 연락을 막은 적 없다"며 "제발 더 이상 시끄럽게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세상 사람 모두가 우리의 이런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다. 서로에게 마이너스일 뿐이다. 나는 무조건적으로 협조드리겠으니 부디 내 언급 그만하시고 변호사께서 연락 달라"고 토로했다.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지난 2019년 결혼했으나 2024년 6월 이혼했다. 이후 양측의 금전 갈등이 불거졌고, 서유리는 최병길로부터 현재까지 약 3억 2300만원 중 일부 재산분할금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최근 서유리는 법조계 종사자로 알려진 연인의 입장을 공유하며 "남자답게 갚으시면된다. 이미지도 평판도, 다듬어 올리신 공개된 문장으로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 약속하신 바를 약속하신 그대로 이행하시는 그 자세로써 비로소 회복된다"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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