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PK골' 아르헨티나, 아이슬란드에 3-0 대승…월드컵 전망 밝혀

입력2026년 06월 10일(수) 13:24 최종수정2026년 06월 10일(수) 13:24
메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월드컵 2연패에 도전하는 아르헨티나가 최종 모의고사에서 아이슬란드를 완파했다.

아르헨티나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앨러배마주 어번의 조던-헤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2연패에 도전하는 가운데, 월드컵 전 마지막 경기에서 골 잔치를 벌이며 월드컵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르헨티나의 간판 스타 리오넬 메시는 교체로 출전해 골을 기록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메시는 A매치 199경기에서 117골을 기록 중이다.

아르헨티나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아이슬란드의 골문을 열었다. 프리킥 후 혼전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 바깥으로 흘러나온 공을 발렌틴 바르코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리드를 잡은 아르헨티나는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후반전 들어서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엔조 마르티네스, 메시 등을 교체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기회를 노리던 아르헨티나는 후반 27분 메시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상대 골키퍼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 찬스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메시는 가볍게 골망을 흔들며 2-0을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아르헨티나는 후반 41분 로드리고 데 파울의 패스를 티아고 알마다가 마무리 지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아르헨티나의 3-0 대승으로 종료됐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알제리, 오스트리아, 요르단과 함께 J조에 편성됐으며, 오는 17일 알제리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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