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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옥택연은 지난 4일 방송된 '김부장' 4회에서 과거 김부장(소지섭)과 함께 훈련을 받았던 비밀요원 박영광 역으로 등장했다. 박영광은 북한 금강보육소에서 김부장과 함께 성장한 인물로, 사회체육단원이 되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견뎌낸 실력자다.
극 초반 두 사람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지만, 열악한 환경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깊은 우정을 쌓아갔다. 그러나 작전 수행 중 함정에 빠져 목숨을 잃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옥택연은 짧은 출연 분량에도 안정적인 연기와 액션으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자연스러운 북한 사투리와 절도 있는 액션은 물론, 임무 수행에서는 냉철하지만 김부장 앞에서는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박영광이라는 인물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완성했다. 특히 김부장과의 우정을 통해 주인공의 과거 이야기에 깊이를 더하며 특별출연 이상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한편 옥택연은 지난 5월 공개된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 '소울메이트'에서 복싱선수 요한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PM 일본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패션 매거진 화보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등 배우와 가수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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