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메이저리거 오브라이언, 스킨스 대신 MLB 올스타전 출전

입력2026년 07월 08일(수) 16:12 최종수정2026년 07월 08일(수) 16:12
라일리 오브라이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계 메이저리거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026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무대를 밟게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8일(한국시각) "오브라이언이 폴 스킨스를 대신해 내셔널리그(NL) 올스타 투수 부문 명단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한국인 어머니, 미국인 아버지 아래에서 태어난 오브라이언은 지난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도 한국 대표팀에도 승선 될 수 있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불발됐다.

오브라이언은 2025시즌 평균자책점 2.06을 기록하는 등 세인트루이스의 필승조로 올라섰다.

올 시즌에도 오브라이언은 36경기에 등판해 36.1이닝을 소화하면서 3승3패 1홀드 22세이브 평균자책점 3.72을 기록하며 팀의 마무리 자리를 책임지고 있다.

엠엘비닷컴은 "오브라이언은 2025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투수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내셔널리그 포스트시즌 경쟁에 뛰어든 팀의 마무리 역할을 훌륭히 수행 중이다"라고 소개했다.

반면 지난 시즌 NL 사이영상 수상자인 스킨스는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 오는 12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으로 예정되어 있어 출전이 불발됐다.

한편 오브라이언과 더불어 브랙스톤 애쉬크래프트(피츠버그 파이리츠), 헤수스 루자르도(필라델피아 필리스), 윌슨 콘트레라스(보스텐 레드삭스)가 대체 선수로 올스타전에 모습을 드러낼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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