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6월 전문가 엔터테이너 부문 1위…"심리를 공감으로 확장"

입력2026년 07월 16일(목) 10:01 최종수정2026년 07월 16일(목) 10:01
오은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금쪽 같은 내 새끼'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등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이 2026년 6월 전문가 엔터테이너 부문 에 이름을 올렸다.

16일 빅데이터 평가기관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K-브랜드지수'에서 오은영이 전문가 엔터테이너 부문 1위에 선정됐다. 독보적 입담과 천만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선보인 장항준 영화감독, 넷플릭스 요리 경연 '흑백요리사' 시즌2 우승자 최강록 셰프가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박세리(4위), 이호선(5위), 한문철(6위), 권성준(7위), 손종원(8위), 최태성(9위), 이동진(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류원선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리서치센터장은 "전문가 엔터테이너는 자신만의 지식과 경험을 콘텐츠로 재해석하며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가는 크리에이터로 진화하고 있다. 이제는 단순히 많이 아는 사람보다 어려운 내용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역량, 그리고 꾸준한 콘텐츠 생산 능력이 대중의 선택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오은영의 1위 등극은 심리 분야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확장하며 폭넓은 지지를 얻은 점이 크게 반영됐다. 장항준과 최강록이 최상위권에 오른 것은 문화와 요리 분야가 높은 대중성을 확보하며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박세리와 최태성, 이동진의 신규 진입은 전문가 엔터테이너 시장이 스포츠와 역사, 영화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구조로 진화하고 있음을 상징하는 장면"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전문가 엔터테이너 부문은 인문·과학·심리·요리·스포츠 등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엔터테이너 중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인을 대상으로, 2026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억 5623만 6886건을 분석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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