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스파이더맨4', 출발부터 예매량 93만…올해 역대 경신 [ST이슈]

입력2026년 07월 29일(수) 10:43 최종수정2026년 07월 29일(수) 10:44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 사진=소니픽처스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출발부터 '호프'를 앞질렀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사전 예매량부터 93만장을 돌파하며 올해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4')의 예매율은 73%를 기록했다. 예매량만 93만3천여장이다.

이로써 '스파이더맨4'는 '호프'를 제치고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많은 사전 예매량을 경신했다. 같은날 예매율 2위는 '오디세이'(12.7%), 3위는 '호프'(6.7%) 순으로 '스파이더맨4'과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예매량부터 압도적인 수치를 나타낸 '스파이더맨4'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문화의 날을 맞이한 날 개봉한 만큼 더 많은 관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스오피스 순위권에도 변동이 생길 전망이다. 2주째 1위를 달리고 있는 '호프'는 10만명 이상의 관객이 찾고 있으나, '스파이더맨4' 기세에 밀려 예매율이 6%대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특수관 예매량에서도 '스파이더맨4'의 기세가 두르러진다. 지난 28일 CGV는 "'스파이더맨4'의 SCREENX 예매량은 약 6만 장에 육박하며 역대 SCREENX 개봉작 가운데 가장 높은 사전 예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용산 IMAX, 4DX 등 인기 특수관에서도 예매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스파이더맨4'는 '노 웨이 홈' 사건으로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의 등장과 DNA 변이로 통제 불가능한 힘을 얻으며 더 깊은 혼란에 빠지는 가운데,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새로운 빌런과 피터 파커의 고뇌, 화려한 액션 시퀀스 등이 담겼다.

시작부터 압도적인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 '스파이더맨4'의 개봉 첫주 성적에 기대가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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