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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SP미디어 |
윤혜영 기자 - '여정 마무리' 카드, 눈물의 인터뷰(7월 28일)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28일 정규 1집 'Where To Now? (Part.2) : NOWHERE' 발매를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앞두고 카드 소속사 DSP미디어는 "당사는 네 멤버와 신중한 논의 끝에 이번 활동을 끝으로 카드의 여정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며 활동 종료를 알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전지우는 "해체는 아니고 DSP와의 계약 종료로 인해서 DSP와 여정을 마무리한다는 거였다"고 설명했다. BM은 "서로를 안 보겠다는 의미가 아니다. DSP와 계약이 종료되는 거고, 이후에도 서로의 피처링을 도와줄 수도 있고 좋은 기회로 DSP에서 모여서 기념으로 앨범을 낼 수도 있다. 지금까지 모두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DSP도, 카드도 각자 할 수 있는 최선의 결과를 10년 동안 해왔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이적 등 향후 거취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제이셉은 "쉼표를 잠깐 찍어두고, '뭐 해보고 싶다' 이런 생각의 시작을 하지 않았다. 너무 복잡해질 것 같아서 저는 당장에 이번 앨범이 잘 되면 당연하게 '좋다. 괜찮네' 생각할 것 같다. 당장 이 앨범이 잘 되기만을 생각하고 있다. 너무 복잡할 것 같아서 심플하게 생각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날 멤버들은 인터뷰를 하며 수번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날들을 돌아보며 계속 카드를 지켜준 한국 팬들한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전지우는 "너무 미안하다는 말이 떠오른다"면서 "저희가 스케줄도 해외 쪽으로만 있고 국내 스케줄이 거의 없는데도 불구하고 매번 찾아와 주신다. 그렇게 무한한 사랑을 주셔서 더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컴백도 이번에 한 번 하고 또 (해체설 등) 기사들로 인해서 팬분들이 너무 많이 울었다. 지금까지도 무서워 한다"며 눈물을 보였다. 전소민 또한 "눈물 날 것 같다"며 울먹였다. 전지우는 "저희도 (DPS미디어와의 계약 종료로 인한 활동 마무리를) 실감하고 있지 않았는데 말로 뱉으니까 남다르게 생각이 드는 것 같다"고 전했다.
송오정 기자-서인국이 말하는 '짬'…"'완벽'은 없다는 걸 최근에야 알았어요"(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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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인국 /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
배우 서인국이 연차가 쌓일수록 '완벽'을 추구하려는 욕심을 내려놓게 됐다고 밝혔다. 한 분야에서 '짬'이 찬다는 건 단순히 언변이 화려해지는 게 아니라, 자신만의 분명한 소신을 갖게 된다는 걸 그의 답변에서 엿볼 수 있었다.
지난 28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종영 인터뷰에서 서인국은 "제 기준에서 완벽은 너무 높았다. 그 이상적인 목표와 현실적인 제 능력의 간극이 큰 스트레스였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연차가 쌓이면서 여유가 생기니 "완벽이란 없다"를 알게 됐다고. 그는 "(목표보다) 더 올라갈 수도 있는 거 아니냐. '완벽'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으니 마음이 편해지더라"면서 "나 스스로가 마음에 안 드는 건 아니지만 좀 더 편하고 싶은 것과, 참아야 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덜고 마음이 편해졌다. 마냥 욕심만 부린다고 되는 게 아니란 걸 알게 된 거다"라고 말했다.
데뷔 때와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졌냐는 질문에 서인국은 "물론 다르다. 아무것도 몰라서 실수도 많았고, 아무것도 몰랐기에 용서도 가능했다. 그때보다는 알게 된 게 많아지니 헤매는 건 덜한 거 같다. 그래서 저 스스로 준비하는 과정에서 더 심플해지고, 시간을 더 잘 쓰게 된 거 같다. 흔히 말하는 '짬'이 생겼다 볼 수 있겠다.(웃음)"라며 여유로운 미소를 보였다.
임시령 기자 - '호프' 음문석 "봉준호가 내 이름을? 말이 돼 싶어"(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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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프 음문석 / 사진=고스트 스튜디오 제공 |
배우 음문석이 '호프'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지난 29일 음문석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취재진을 만나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호프'는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듣고 패닉에 빠진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음문석은 극 중 사건의 원흉 양배 역을 연기했다. 그는 피곤하고 어딘가 찝찝한 분위기의 양배 비주얼부터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해 호평받고 있다.
이날 음문석은 양배 비주얼을 설명하며 "촬영 한 달 전부터 특수 제작된 치아를 끼고 훈련했다. 특수 치아라 침이 말라 촬영 중 윗입술이 자꾸 말려 올라가 치아를 훑었는데 나홍진 감독이 이를 포착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탄생한 음문석의 비주얼과 분위기는 묘한 광기와 소름을 안겼다. '호프'의 신스틸러로 호평받고 있지만, 강렬한 비주얼이 부담스럽진 않았을까. 음문석은 "저한테는 어제와 오늘. 그간 특수분장을 많이 했었다. 제가 왕자 캐릭터를 하다가 외계인을 한게 아니"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새로운 캐릭터로 이질감 없이 받아들이고 있다"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봉준호 감독도 음문석을 칭찬했다. 그역시 이를 알고 있다며 "100번 넘게 돌려봤다. 제 이름 세글자를 말씀해주시지 않았나. 너무 행복했다. 나홍진 감독과 두 분이 나의 이야기를 5분 동안. 이게 말이 돼 싶더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원동력이 된다"고 미소 지었다.
김태형 기자 - 김혜수·조여정, 24년 만의 재회(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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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플레이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제작발표회 조여정, 김혜수 / 사진=팽현준 기자 |
배우 김혜수와 조여정이 지난 2002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장희빈' 이후 24년 만에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로 재회한 소감을 전하며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제작발표회에서 조여정은 "좋은 대본과 감독님도 있었지만, 오랜만에 김혜수 언니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작품을 선택한 큰 이유였다"며 "신인 시절부터 언니와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됐고, 지금도 그런 존재"라고 말했다.
이에 김혜수는 "둘 다 어릴 때 미완의 배우로 만났다가 내공을 쌓은 뒤 다시 조우할 수 있어 큰 기쁨이었다"며 "현장에 갈 때마다 설렘이 컸고, 조여정 씨의 연기를 보는 즐거움이 컸다. 작품을 마친 뒤에도 여운이 오래 남았다"고 화답했다.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행복한 가정을 팔아온 인기 인플루언서 부부와 이혼 소송 중인 의사 부부가 불륜보다 더 큰 비밀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블랙코미디다.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살인자 o난감'의 이창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혜수는 극 중 자수성가한 인플루언서 경희 역을 맡아 재홍 역의 김지훈과 부부 호흡을 맞춘다. 조여정은 전 남편 보성(김재철)과 이혼 소송을 이어가는 이웃집 피부과 원장 수정으로 분했다.
정예원 기자 - "함 도와주이소" 배정남, '오케이 마담3'를 향한 열망(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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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케이 마담2 기자간담회 배정남 / 사진=팽현준 기자 |
배우 배정남의 입담이 폭발했다. 그의 간절한 바람이 기자간담회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2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오케이 마담2'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오케이 마담2'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이미영(엄정화)의 가족들이 바다 한복판,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으로, 2020년 개봉한 전작의 후속편이다.
이날 이철하 감독은 "1편 제작 당시부터 과감하게 3편까지 기획을 했다. 코로나19로 2편까지 6년이 걸렸다"며 "작품이 잘 돼서 3편까지 나오게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미영의 남편 오석환을 연기한 박성웅도 "1편에선 비행기, 2편에선 크루즈였다"며 "그럼 3편에선 뭘 탈지, 빌런으로 누가 나올지 궁금해지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배정남은 비행기 승무원 정현민으로 출연했다. 그는 "촬영이 시작되면 너무 웃겨서 NG를 많이 냈다. 감독님께 죄송하다. 너무 편해서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며 "3편 꼭 찍고 싶다. 함 도와주이소"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취재팀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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