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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선 / 사진=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 캡처 |
3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박미선이 30분만 봐도 질리는 김영철을 25년간 애착동생으로 여기는 이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미선은 김영철과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 가지 고민이 생겼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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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프려고 해서 아픈 건 아니고 조용히 지나가려고 했는데, 본의 아니게 시끌시끌하게 아웃팅이 되지 않았냐. 조혜련이 방송 나가서 너무 우는 바람에"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아픈 사람 이미지 프레임이 씌워져 있는 상태에서 '아픈데 쉬지 뭐하러 나오냐' 이런 글이 너무 많더라. '이제 후배들한테 양보하고 살아라' '돈에 너무 환장한 사람같다' 그런 얘기가 많다"고 토로했다.
그는 "일을 하고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는 게 살아있는 느낌이 든다. 60살이면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드는데"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김영철은 "저런 댓글 신경 안 썼는데, 누나가 아팠더니 너무 섬세해졌다"고 하자 박미선은 "상처가 되더라. 확실히 마음이 약해진 건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영철은 "박미선이라는 독보적인 캐릭터가 있고, 저는 그런 누나를 좋아하고 있다. 휘둘리지 마라. 30대 때 처음 만났는데, 그때의 당참, 재기발랄함. 그 모습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응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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