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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재 / 사진=제주 제공 |
LAFC는 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승재를 2027년 6월까지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유승재는 용인 태성고 출신 윙포워드로, 1대1 능력과 득점 지역에서의 찬스 메이킹이 강점으로 꼽힌다.
2024년 제29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팀의 우승에 힘을 보태며 베스트영플레이어상을 받았고, 같은 해 U-16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올해 1월 제주에 입단한 유승재는 지난달 25일 포항 스틸러스와 25라운드에서 후반 32분 교체 출전하며 프로 데뷔전도 치렀다.
이번 임대 이적은 지난해 제주와 LAFC,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함께하는 글로벌 유소년 육성 플랫폼 '레드&골드 풋볼(Red & Gold Football·R&G)'을 통한 선수 육성의 결과이기도 하다.
제주는 지난해 9월 LAFC와 뮌헨이 2023년 합작 설립한 R&G에 아시아 최초로 파트너 클럽으로 합류했다.
앞서 제주는 해당 파트너십을 통해 골키퍼 허재원을 뮌헨으로 임대 이적시킨 바 있다.
LAFC는 "R&G는 한국의 유망주들에게 MLS와 유럽 최고 리그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제주 구단 역시 "유승재는 지난달 독일 뮌헨의 FC 바이에른 뮌헨 캄푸스에서 열린 'R&G 글로벌 트로피'에서 해외 구단을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LAFC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유승재는 제주를 통해 "저를 믿고 기회를 주신 구단과 코칭스태프, 항상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존경하는 손흥민 선배님이 계신 LA에서도 계속 발전하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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