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남편' 안성현, 11월 대법원 선고…코인 상장 청탁 의혹

입력2026년 10월 31일(토) 17:14 최종수정2026년 10월 31일(토) 17:15
안성현, 성유리 / 사진=SNS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의 가상자산 상장 청탁 및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다음 달 내려진다.

31일 시사저널 보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내달 1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안성현의 상고심 선고를 진행한다.

안성현은 2021년 사업가 강종현으로부터 A코인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상장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안성현이 현금 30억 원과 시가 약 4억 원 상당의 명품 시계 2개,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 등을 받아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에게 전달하고 일부를 나눠 가진 것으로 보고 배임수재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안성현은 2024년 12월 열린 1심에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양측 모두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고, 안성현은 지난해 6월 법원의 보석 허가로 구속 약 5개월 만에 석방됐다.

그러나 항소심의 판단은 달랐다. 2심 재판부는 지난 2월 1심 판결을 뒤집고 안성현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한편 안성현은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의 남편이다. 두 사람은 2017년 결혼해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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