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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최불암 / 사진=사진공동취재단 |
파주시 탄현면 소재의 한 바비큐 식당 측은 지난 1일 공식 SNS를 통해 "최불암 선생님이 우리 동네 파주 통일동산 동화경모공원에 모셔진다"라는 글과 함께 식당 홍보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최불암의 생전 사진과 함께 식당의 내외부 경관을 촬영한 장면들이 담겼다. 식당 측은 "동네 아저씨처럼 친근하고 따뜻하고 오랫동안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신 그분께서 우리 동네 동화경모공원에 영면하심에 참으로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적었다.
식당 측은 "저희 식당은 동화경모공원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특별한 분들과 특별한 분위기를 원하시는 많은 분들이 오시길 소망한다"며 게시글 하단에는 '최불암', '최불암 장지', '동화경모공원' 등 관련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게시글이 공개된 후 인터넷상에는 고인의 별세를 상업적으로 이용한다는 비난 댓글이 빗발쳤다. 논란이 확산하자 식당 측은 "최불암 선생님의 오랜 팬으로서 그분이 하늘나라에 가셔서 안타깝고 슬프다"며 "영면에 드는 장지가 우리 동네라 반갑고 자랑스러운 마음에 올렸다. 장사에 도움 되려고 올린 게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최불암은 지난해 3월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이후 재활 치료에 전념해 왔으나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어 지난달 29일 향년 87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2일 여의도성당 장례 미사 등을 거쳐 영면에 들었다. 장지는 동화경모공원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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