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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어 / 사진=MBC |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라이어' 3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4.2%를 기록하며 지난 회차보다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날 밤'의 진실을 두고 민준호(유연석)와 강지선(서현진)의 입장이 대립하는 가운데,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강지선의 진술이 거짓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민준호는 피해자로, 강지선은 '꽃뱀'으로 내몰리며 주변의 시선이 급변했다.
벼랑 끝에 몰린 강지선은 민준호의 아내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는 소문에 의구심을 품고 그의 집에 몰래 침입했다. 침대 밑에서 정체불명의 약물 상자를 확인한 강지선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약물은 민준호의 아내가 생전에 사용했던 인슐린으로 밝혀졌다. 억울하게 연행됐던 민준호는 참아왔던 대응을 시작하며 해당 사건을 언론에 알렸고, 강지선은 학교에 소문이 퍼지며 일상이 완전히 무너졌다.
사건이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된 직후, 민준호는 뜻밖의 행보를 보였다. 그간 적대적이던 담당 경찰 이화영(옥자연)에게 "괜찮으시면 한 잔 하실래요?"라며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 반전이 돋보인 의미심장한 엔딩은 민준호의 진짜 모습에 대한 의심을 증폭시켰다.
'라이어' 4회는 11월 7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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