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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남아산프로축구단 제공 |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은 오는 16일 오후 6시30분 하나원큐 K리그2 2020 경남과의 일전을 위해서 창원축구센터를 찾는다.
충남아산은 지난 주말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공민현과 임동혁에게 골을 내준 뒤, 후반 35분 무야키치의 만회골로 1-2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이로써 올 시즌 원정 무패 기록은 마무리됐지만, 후반전 제주를 압박하며 보여준 경기력에 박동혁 감독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박동혁 감독은 "힘든 제주 원정이었다"며 "그러나 후반전에 보여준 경기력은 만족스럽다. 선수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제주에 패하며 시즌 첫 연패를 기록한 충남아산이 만나는 상대는 첫 리그 승리를 선물해준 경남이다. 지난 9라운드 경남에게 2-1로 이기며 '8전 9기' 만에 첫 리그 승리를 거뒀던 충남아산은 당시 이재건이 1골과 PK 유도를 이끌며 에이스급 활약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경남 원정에서도 이재건이 좋은 경기력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은 최근 5경기 2승2무1패로 6위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최근 안양, 대전에게 승리를 거두며 연승을 달리고 있고 대전과의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의 선봉장을 맡고 있는 백성동을 잘 봉쇄해야 충남아산도 승점 3점을 기대할 수 있다.
박동혁 감독은 "매 경기 전반전 실점 이후 끌려가고 있다. 이 부분을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면서 "이번 경남전 준비를 잘해서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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