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고, 세광고 꺾고 협회장기 우승…장재영 MVP

입력2020년 09월 01일(화) 09:09 최종수정2020년 09월 01일(화) 09:09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덕수고가 협회장기 정상에 올랐다.

덕수고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횡성군, 횡성군체육회가 후원한 2020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덕수고는 31일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세광고를 13-6으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980년 창단한 덕수고는 2019년 전국체전 우승 이후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덕수고 장재영은 타격상, 타점상, 홈런상을 휩쓸며 대회 3관왕을 달성,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선취점은 덕수고의 몫이었다. 1회초 2사 이후 박찬진이 상대 선발투수 박지원의 2구를 받아쳐 중월 솔로 홈런으로 1-0으로 앞서갔다. 이어 2회초에도 2사 이후 안제현의 볼넷, 김현태의 2루타로 기회를 만든 뒤, 상대의 패스트볼과 수비실책 김유민의 적시타 등을 묶어 3점을 추가했다.

덕수고의 공세는 계속됐다. 3회초 한상훈의 안타, 안제현의 2루타로 1사 2,3루의 찬스를 만들자 김현태가 적시타를 터뜨리며 2점을 더 추가했다. 이후 5회 1점, 6회 2점을 더 보태며 9-0으로 차이를 벌렸다.

끌려가던 세광고는 6회말 반격을 시작했다. 이영빈의 볼넷 후 고명준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3루의 기회에서 더블스틸을 성공하며 1점을 만회했다. 7회말에는 상대실책과 볼넷으로 무사 1,2루에서 9번 박지호가 좌중간 적시타를 터트리며 한 점을 추가했고 상대실책을 틈타 2점을 더 쫓아갔다.

하지만 덕수고는 8회초 장재영, 안제현의 연속 볼넷 이후 김현태의 좌중간 2타점 2루타로 2점을 더 추가했다. 9회초에도 박찬진과 나승엽의 볼넷과 안제현의 사구로 2사 만루의 추가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고 대타 조승모의 2타점 적시타로 13-4를 만들었다.

세광고는 9회말 덕수고의 네 번째 투수 장재영을 상대로 박지호의 안타 후 2사 1루에서 류주열의 좌월 2루타로 1점을 추격했다. 이영빈도 2루타를 기록했지만 경기는 최종 스코어 13-6으로 마무리됐다.

덕수고 선발투수 1학년 심준석은 빠른 공과 낙차 큰 커브를 곁들이며 6이닝 1실점 12탈삼진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나나, 탑과 열애 인정 후 악플에 심경 고백…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빅뱅 출신 탑과 열애…
기사이미지
차예련, 계속되는 인성·학폭 의혹…
기사이미지
마약·체납 논란 박유천, 日서 '45…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일본에서 수십…
기사이미지
120억 펜트하우스서 "돈 없다"는 도경완→"…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하루하루 생계를 버텨내는…
기사이미지
스페인 2부 공격수, 골키퍼와 충돌…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2(2부리그) CD…
기사이미지
유튜버 진쓰레블, 세계일주 중 뺑소…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여행 유튜버 진쓰레블(본명 조진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