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아스널, 사우샘프턴에 0-1 패…32강서 탈락 [FA컵]

입력2021년 01월 23일(토) 23:21 최종수정2021년 01월 23일(토) 23:21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디펜딩 챔피언' 아스널이 사우샘프턴에 발목을 잡혔다.

아스널은 23일(한국시각) 오후 9시15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에서 사우샘프턴에 0-1로 졌다.

아스널은 대회 2연패를 노렸으나, 사우샘프턴의 벽에 막혀 우승의 꿈이 좌절됐다.

이날 아스널은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한 가운데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은케티아가 최전방에 배치됐고, 마르티넬리와 윌리안, 페페가 2선을 맡았다. 중원은 자카와 엘네니를 내세웠고, 포백 라인은 소아레스, 가브리엘, 홀딩, 베예린이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레노가 꼈다.

아스널은 전반 초반부터 사우샘프턴의 공세에 밀려 공격 전개에 애를 먹었다. 결국 전반 24분 카일 워커-피터스가 오른쪽에서 시도한 슈팅이 가브리엘의 발에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 자책골로 선제 실점했다.

일격을 허용한 아스널은 후반 13분 엘네니와 마르티넬리를 빼고 파티와 사카를 투입했고, 후반 27분에는 베예린을 대신해 라카제트까지 투입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사우샘프턴의 신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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