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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석 / 사진=TV라떼는 |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설 특집 예능프로그램 'TV라떼는'에서는 배우들은 만나 인터뷰를 진행해 정보석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는 정보석에게 "배우로서 활동하면서 기억에 남는 작품은 어떤 게 있냐"고 물었다.
정보석은 "배우들은 잘 된 작품만 기억할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실은 다 기억난다. 그런데 저는 그중에서도 1987년 드라마 '젊은 날의 초상'과 '오! 수정'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이유에 대해 그는 "제가 사실 드라마 '젊은 날의 초상'에서 주인공으로 발탄 된 뒤 연기를 못 해서 주인공에서 쫓겨났다"며 "처음에는 연기를 못 했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후 1990년에 '젊은 날의 초상'에 영화로 제작됐는데 그때 제가 감독님한테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같이 해보자고 말씀해 주셔서 다시 했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오 수정'의 경우는 그동안 해왔던 연기와 다른 연기였다. 홍상수 감독의 작품이었는데 거의 즉흥 연기였다. 두 작품이 배우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줬던 작품이라 기억에 남는다"고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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