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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택견회 제공 |
대한체육회 국제교류부 '2020년 스포츠 교류협정 이행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된 대한택견회는 17일 "4개국어로 제작된 4D 특수촬영 영상을 20개국의 NOC(국가 올림픽 위원회)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2020 도쿄올림픽과 제101회 전국체육대회가 연기되고 전국 체육시설이 영업을 중단하는 등, 스포츠도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대한택견회가 100대의 카메라와 특수장비를 활용해 비대면 수련체계 영상을 제작한 것이다.
이번 촬영에 사용된 4D 특수촬영 기술은 미국프로농구(NBA)와 미국프로야구(MLB) 중계에 도입된 국내 기업(4D리플레이)의 솔루션이며, 4D리플레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1년 스포츠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곳이다.
대한택견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전통스포츠와 최신기술이 만나 새로운 스포츠 콘텐츠를 만들고, 전 세계 NOC 20개국과 교류하게 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택견은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대한민국 전통스포츠이다. 더불어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이기도 하다.
이번 사업을 기획한 대한택견회 김현경 주무는 "택견은 일제강점기 민족문화말살정책도 이겨낸 대한민국 전통스포츠"라며 "이제 'K-pop', 'K-drama'의 바통을 이어받아 'K-Martial arts', 'K-Sports'가 새로운 한류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4D 특수촬영 기술이 도입된 택견 수련체계 영상은 YTN사이언스 채널 'Beyond Eye(비욘드아이)'에서 25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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