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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 사진=DB |
두산은 1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원정경기를 벌인다.
두산은 2021시즌을 앞두고 좌타 거포 최주환(SSG 랜더스)과 오재일(삼성 라이온즈)을 떠나보냈다. 시즌에 돌입해서는 내야수 김재호와 오재원, 포수 박세혁, 외야수 정수빈 등 부상자들이 속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두산은 17일 안재석, 조수행, 장승현 등 젊은 자원들이 맹활약을 펼쳐 승리를 거뒀다. 내친김에 18일 경기까지 승리해 '잠실 라이벌' LG에게 위닝시리즈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두산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두산은 허경민(3루수)-조수행(중견수)-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계범(2루수)-안재석(유격수)-장승현(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아리엘 미란다이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페르난데스를 2번타자에 놓으니까 하위타선에서 너무 칠 사람이 없었다"며 "그래서 (양)석환이 다음에 6번 타순을 강화시키려고 페르난데스를 6번타자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에 맞서는 LG는 홍창기(중견수)-이형종(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로베르토 라모스(1루수)-채은성(우익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김주성(3루수)-구본혁(유격수)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 마운드에는 이민호가 오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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