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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용준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포항은 2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라운드 제주와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포항은 만만치 않은 상대인 제주를 상대로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며 2022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반면 제주는 홈 개막전에서 예상 밖의 완패를 당했다.
포항은 전반 15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칙을 얻어내며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임상협의 슈팅은 김동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김동준이 먼저 움직인 것이 지적됐다. 다시 키커로 나선 임상협은 가볍게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다급해진 제주는 반격을 시도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오히려 포항이 역습을 통해 제주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기회를 노리던 포항은 후반 29분 혼전 속에서 흘러나온 공을 허용준이 재차 슈팅으로 연결하며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역습 과정에서 허용준이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포항의 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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