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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대인 / 사진=권광일 기자 |
KIA는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패를 끊은 KIA는 시즌 8승(9패)을 올렸다. 두산 베어스와의 광주 3연전에서 당한 2연패를 끊고 기분 좋은 첫 승을 챙겼다.
이날 KIA는 선발투수 로니 윌리엄스가 5.1이닝 4실점(2자책)으로 시즌 2승을 챙겼고, 불펜투수들이 연이어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 타자들도 키움의 선발투수 에릭 요시키를 공략하며 적재적소에서 타점을 만들었다.
그 중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황대인은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첫 3안타 경기이기도 했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황대인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팀이 이겨서, 그동안 요키시 선수에게 약했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 줘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황대인은 3안타 중 2개를 2루타로 만들며 장타를 올렸다. 장타율이 0.316로 높은 편이 아닌 황대인은 이에 대한 질문을 받자 "장타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었다. 장타는 안타를 만들다 보면 나올 것이라 생각했다. 컨택 위주로 집중했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까지 삼진이 많아서 비시즌부터 컨택에 집중해보자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비시즌에 (최)형우 선배님과 같이 훈련하면서 많이 배웠다. 당겨치는 것 뿐만 아니라 밀어치는 것도 알아야 한다고 말씀해 주셔서 그 부분을 보완했다"고 전했다.
작년까지 1루수 자리에 플래툰으로 기용됐던 황대인은 올 시즌은 팀의 주전 1루수로 꾸준히 경기에 나서고 있다. 이에 대해 황대인은 "내가 주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황대인은 주전의 기준에 대해 "선수들이 말하길, 팀에서 3년 간 풀타임으로 뛰어야 한다고 하더라. 하지만 개인적인 목표보다는 팀이 가을야구를 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1루수이자 팀의 4번 타자로 출전 중인 황대인은 자신의 목표에 대해 "득점권에서 타점을 올리는 타자가 되고 싶다. 어떤 것보다 타점에 신경 쓰려고 한다. 80타점이 목표"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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