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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
김혜성은 26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4삼진을 기록했다.
김혜성은 지난 23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안타를 때려냈지만, 24일 경기에선 무안타에 삼진 2개로 침묵했다. 이번 경기에선 네 타석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13에서 0.303(132타수 40안타)로 하락했다.
이날 2회초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나선 김혜성은 상대 선발투수 브라이언 베요의 86.5마일(약 139.2km) 스위퍼에 배트가 딸려나오며 삼구삼진을 당했다.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도 김혜성은 파울팁 삼진을 당하며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김혜성의 부진은 계속됐다. 6회초 2사 3루 득점권 상황에서 바뀐 투수 크리스 머피를 상대했으나 6구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팀이 5-2로 리드하고 있는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혜성은 이번에도 바뀐 투수 호르헤 알카라와의 승부에서 초반 볼 2개를 골라냈지만, 내리 세 개의 공에서 배트가 나오며 헛스윙 삼진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다저스는 리드를 잘 유지하며 5-2로 보스턴에 승리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61승 43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보스턴은 55승 50패로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3위에 자리했다.
다저스 선발투수 에밋 시한은 5이닝 3피안타 5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시즌 2승(1패)째를 수확했다.
보스턴 선발투수 베요는 5.1이닝 6피안타 5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시즌 5패(6승)째를 떠안았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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