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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남아산프로축구단 제공 |
최보경(184cm 79kg)과 김민혁(187cm 73kg)은 전북 현대에서 함께 활약하며 리그 정상에 오른 경험이 있는 '우승 청부사'들이다. 최보경은 K리그 우승 7회, FA컵 우승 2회를 기록한 베테랑 수비수이며, 김민혁 또한 3시즌 간 K리그 3회 우승, FA컵 1회 우승에 기여한 팀의 중심 전력이었다.
이후 최보경은 인도네시아 아레마FC, 김민혁은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에서 해외 무대를 경험한 뒤 K리그에 복귀했으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충남아산FC 유니폼을 입었다.
두 선수는 노련한 수비 리딩과 영리한 플레이,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두루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다. 충남아산FC는 최보경, 김민혁의 합류로 젊은 수비라인에 한층 더 안정감을 더하는 중심축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전북 소속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한교원, 손준호와 재회하게 되어, 과거의 영광을 아산에서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호주와 콩고민주공화국 이중 국적을 보유한 은고이는 2017년 시드니FC(호주)에서 프로 데뷔 후, 웰링턴 피닉스(뉴질랜드), 제버그 레인저스(몰타), 아레마FC(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리그를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최근 소속팀이었던 아레마FC에서는 2024-2025시즌 34경기 출전해 10득점 8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은고이는 188cm 95kg로 벌써부터 괴물 스트라이커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의 다부진 체격의 선수다.
또한 공중볼 경합과 몸싸움에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문전 앞 결정력, 스크린 플레이 능력을 겸비했다. 팀 공격 라인의 공백을 메울 자원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보경, 김민혁, 은고이는 "충남아산FC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목표는 팀의 승격이다.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서로의 공수 위치에서 한 발 더 뛰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은고이는 지난 20일 부천전에서 교체 투입되어 K리그 데뷔전을 치렀으며 최보경, 김민혁은 팀 훈련에 합류해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충남아산FC는 오는 8월 2일 전남드래곤즈와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2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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