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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시절 장필준 / 사진=DB |
키움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설종진 키움 감독대행은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설 감독대행은 장필준의 근황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개인 면담을 진행한 뒤 (팀을) 나간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장필준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1년 4000만 원의 계약으로 키움에 합류했다. 당시 장필준은 팔꿈치 부상이 있는 상태였지만 메디컬 테스트를 통해 4-5월 복귀가 예상됐고, 이에 키움은 그와 계약을 진행했다.
그러나 계약 후 장필준은 아직까지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설 감독대행은 "재활이 지연되다 보니까 나가서 수술 등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받겠다고 판단했다"며 "몸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면 그때 다시 구단 차원에서 상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필준이 '죄송하게 됐다. 경기를 하고 싶지만 몸이 안 좋아서 그만둬야 될 것 같다. 나중에 몸이 돌아오면 야구장에서 볼 수 잇으면 보자'고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키움 관계자는 "영업 당시엔 4월 말, 5월 초 중 복귀가 가능할 거라 전망했는데 재활 막바지 실전 피칭 과정에서 증상이 재발했다"며 "선수도 차라리 나가서 완전히 치료를 잘 받고 그 뒤에 키움이든 다른 프로 구단에서 다시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류상으론 키움 선수가 맞다. 장필준 외에도 1, 2차로 나눠서 선수단 재정비를 해야 한다. 장필준도 그 차원에서 같이 정리할 예정"이라며 "예정대로 재활이 안 도다 보니 선수도 팀에 미안한 마음이 있었고 그래서 나가서 치료를 받겠다고 한 거다. 은퇴를 얘기하진 않았다. 다시 도전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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