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원정 나서는 서울 이랜드…승격 레이스 속도 낸다

입력2025년 08월 29일(금) 17:03 최종수정2025년 08월 29일(금) 17:03
가브리엘 /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리그2 서울 이랜드 FC가 천안시티FC를 상대로 3라운드 로빈 첫 경기에 나선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31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시티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근 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 이랜드는 '득점 본능'을 되살리기에 최적의 상대를 만났다. 서울 이랜드는 천안전에서 최근 5경기 동안 15골(평균 3골)을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같은 기간 맞붙은 상대 중 가장 많은 득점을 뽑아낸 팀이 바로 천안이다.

주목할 선수는 가브리엘이다. 가브리엘은 충북청주 소속이던 1·2라운드 로빈 천안전 2경기에서 모두 결승골을 넣으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서울 이랜드 유니폼으로 갈아 입은 이번 경기에서도 공격의 선봉장에 선다.

가브리엘은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결승골을 넣으면서 자신감과 의욕이 충만하고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도 크다. 이번에도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최근 수비적으로 팀이 탄탄해졌지만 공격수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한 번 물꼬가 터지면 계속해서 많은 득점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잘 준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올 시즌 서울 이랜드와 천안과의 전적은 1승 1패다.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에울레르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정재민이 2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올 시즌 일요일에 열린 9경기에서 6승 3무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일요일 불패' 기록이 이번 원정에서도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서울 이랜드가 원정 2연전의 시작인 천안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격 레이스에 다시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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