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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하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4일(한국시각) "로하스가 다저스와 1년 550만 달러(약 81억 원) 규모의 재계약을 맺었다. 다만 구단은 아직 공식적인 발표를 하진 않았다"고 전했다.
로하스는 꾸준히 "2026시즌이 메이저리그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며 "다저스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의 바람대로 로하스는 자신의 선수 생활 마침표를 다저스에서 찍게 됐다.
올해 로하스는 내야 유틸리티 백업 자원으로 활약하며 114경기에서 타율 0.262 7홈런 2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15를 기록했다.
그는 2루수, 3루수, 유격수 자리에서 수비를 소화하며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로하스는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월드시리즈 7차전 9회초 1아웃에서 극적인 동점포를 터뜨리며 팀을 벼랑 끝에서 구해냈다.
이 홈런으로 4-4 동점을 만든 다저스는 연장 승부에 돌입했고, 11회초 윌스미스가 솔로포를 뽑아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엠엘비닷컴은 "로하스는 다저스에서 리그 평균 수준의 공격력과 믿음직한 수비를 보여줬다. 하지만 그의 가장 큰 가치는 클럽하우스에서 나올지도 모른다"며 "로하스는 다저스의 리더 역할을 하며 경기장에서의 활약을 넘어 자신의 가치를 더 높였다"고 소개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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