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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 / 사진=GettyImages 제공 |
울버햄튼은 4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시즌 개막 20경기 만에 첫 승리를 따냈다. 이날 전까지 울버햄튼은 3무 16패로 19경기 연속 무승에 그치고 있었다.
승점 3을 추가한 울버햄튼은 1승 3무 16패(승점 6)를 기록, 여전히 최하위에 자리했다. 다만 19위 번리(3승 3무 14패, 승점 12)와 격차를 승점 6 차로 좁혔다.
반면 9경기 연속 무승(4무 5패)에 그친 웨스트햄은 3승 5무 12패(승점 14)로 18위에 머물렀다.
이날 울버햄튼의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1골 1도움을 작성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황희찬은 후반 16분 교체될 때까지 약 61분을 소화하며 볼 터치 34회, 슈팅 1회(유효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76%(16/21), 기회 창출 1회 등을 기록했다.
매체는 황희찬에게 마테우스 마네와 함께 팀 내 가장 높은 평점인 8.4을 부여했다.
황희찬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팀의 결승골을 도왔다. 전반 4분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한 뒤 컷백을 내줬고, 이를 받은 존 아리아스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31분엔 직접 해결사로 나섰다. 황희찬은 마네가 얻은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로 황희찬은 지난해 8월 에버턴과의 EPL 3라운드 이후 5개월 만에 시즌 2호 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탄 울버햄튼은 전반 41분 터진 마네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다만 황희찬은 후반 16분 오른쪽 다리 부상으로 교체됐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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