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선수단 본단, 30일 출국…주장 이상호·최민정

입력2026년 01월 29일(목) 11:16 최종수정2026년 01월 29일(목) 11:16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2026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단장 이수경) 본단이 30일 결전지인 이탈리아로 향한다.

선수단 본단은 이날 종목별 선수촌 위치에 따라 두 팀으로 나누어 출국한다. 빙상 종목 등이 개최되는 밀라노행 본단(38명)은 오후 12시 2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KE927편을 이용하며, 썰매 종목 등이 개최되는 코르티나행 본단(7명)은 오후 12시 5분 대한항공 KE901편으로 파리를 경유하여 현지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날 출국하는 본단은 이수경 선수단장을 비롯한 대한체육회 본부임원과 빙상(스피드, 쇼트트랙), 스키(스노보드), 스켈레톤, 바이애슬론 종목 선수단 등 총 45명이다. 선수단은 현지 도착 후 각각 밀라노와 코르티나 선수촌에 입촌하여 시차 및 기후 적응을 마친 뒤 최상의 컨디션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을 이끌 주장에는 '배추보이' 이상호(스키 스노보드),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빙상 쇼트트랙)이 선임되어 선수단의 결속을 다진다. 또한, 대회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 기수로는 차준환(빙상 피겨), 박지우(빙상 스피드)가 선정되어 대한민국 선수단의 자긍심을 제고할 예정이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우리 선수단이 올림픽 무대에서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우리 선수들을 끝까지 함께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총 6개 종목 130명(선수 71명, 임원 5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오는 2월 6일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17일간 전 세계 동계 스포츠 강국들과 뜨거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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