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아이엠, 군 입대 앞두고 콘서트서 직접 삭발 "의미 있게 하고 싶었다" [ST현장]

입력2026년 02월 01일(일) 16:45 최종수정2026년 02월 01일(일) 19:04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아이엠이 콘서트에서 삭발했다.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의 새 월드투어 '더 엑스 : 넥서스(THE X : NEXUS)' 3일째 마지막 날 공연이 1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멤버 아이엠이 9일 입대를 앞두고 선보이는 완전체 공연이다.

이날 공연 말미, 아이엠은 "제가 허리가 그렇게 썩 좋지는 않다. 앉아서 공연해도 된다. 무리 안 해도 된다. 그냥 앉아 있어도 된다 했는데 군대 가기 전에 마지막 공연이지 않나. 도저히 못 그러겠더라. 솔직히 첫 날하고 '와 어떡하지?' 이 생각이 엄청 났는데 둘째 날하고 오늘 하니까 어떻게 되더라. 사랑의 힘이라는 게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제가 2025년에 활동 중단을 두 번인가 했었다. 사실 쉬지는 않았다. 끊임없이 뭔가를 하고 있었는데 할 수 있었던 이유도 '이거 몬베베가 좋아할 것 같아' 그 생각으로 했다. 이제 10년 넘는 기간 동안의 몬스타엑스 생활을 잠시 접고, 형들도 있고 몬베베도 있으니까"라면서 "나 머리 밀려고"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시간은 조금 남았는데 이렇게 하고 싶었다더라" "의미 있게 하고 싶다고 했다"고 했고, 아이엠은 "근데 밀면 알 거다. 제가 두상이 진짜 이쁘다"라며 의연하게 머리를 밀었다.

먼저 아이엠이 스스로 머리를 민 뒤, 형들이 한 명씩 나와서 머리를 밀어줘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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