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예진 10골' SK슈가글라이더즈, 핸드볼 H리그 최다 20연승 질주

입력2026년 04월 10일(금) 22:12 최종수정2026년 04월 10일(금) 22:12
윤예진 /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K슈가글라이더즈가 서울시청을 꺾고 H리그 최다 연승인 20연승을 기록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10일 오후 8시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서울시청을 30-25로 이겼다.

이 승리로 SK슈가글라이더즈는 20연승(승점 40)을 거두며 전승 우승까지 단 1승만 남겨두게 됐다. 4위 탈환을 노렸던 서울시청은 7승 4무 9패(승점 18)가 되면서 5위에 머물렀다.

SK슈가글라이더즈 윤예진은 10골을 기록하며 MVP에 선정됐다. 최지혜는 7골, 강경민은 5골을 보탰고, 박조은 골키퍼는 14세이브로 후방을 지켰다.

서울시청에서는 우빛나가 7골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경기 초반 1-3으로 끌려갔지만, 윤예진과 강경민의 연속 득점으로 4-3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조금씩 점수 차이를 벌린 SK슈가글라이더즈는 16-11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 지었다.

기세를 탄 SK슈가글라이더즈는 후반 들어서도 박조은 골키퍼의 선방과 서울시청의 실책으로 계속해서 점수 차를 벌렸다. 강은혜와 한미슬, 강경민, 윤예진의 연속 골을 보태며 25-16으로 달아났다.

격차가 벌어지자 SK슈가글라이더즈가 벤치 멤버를 기용하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반격에 나선 서울시청이 정진희 골키퍼의 선방과 백지현, 안혜인의 연속 골로 26-20으로 격차를 좁혔다.

서울시청은 우빛나의 연속 골로 28-24까지 따라붙었지만, SK슈가글라이더즈는 박조은 골키퍼의 연속 세이브로 승기를 잡았다. 결국 경기는 SK슈가글라이더즈의 30-25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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