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 시티팝 '딜리버리' 발매…10cm 권정열 공동 작사

입력2026년 04월 24일(금) 17:51 최종수정2026년 04월 24일(금) 17:52
소란 신곡 딜리버리 / 사진=엠피엠지뮤직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소란이 신곡으로 돌아왔다.

밴드 소란이 24일 신곡 '딜리버리(Delivery)'를 발매한다.

이번 '딜리버리(Delivery)'는 70-80년대 AOR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시티팝 장르의 곡으로, 혼 섹션이 더해지며 탁 트인 청량감을 전한다. 리드미컬한 리듬 위로 다양한 파트가 이어지며, 한 곡 안에서 다채로운 전개와 레이어, 곡 전반에 걸쳐 이어지는 경쾌한 흐름이 특징이다.

특히 "우리 나가지 말고 안에서 배달 시켜 먹자"는 귀여운 메시지와 함께 배달이 오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가사는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을 자연스럽게 담아낸다. 일상적인 상황에서 출발한 가사를 통해 소란 특유의 자연스러운 정서와 위트를 담아냈다.

해당 곡에는 10CM 권정열이 공동 작사로 참여했다. 일상적인 상황에서 출발한 가사 위에, "집에 못 가게 됐으면"이라는 표현이 더해지며 장난스럽고도 은근한 뉘앙스를 만들어낸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티키틱'을 운영했던 이신혁이 연출을 맡았다. 타임루프를 소재로, 시티팝 장르에 어울리는 색감과 유쾌한 스토리보드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이신혁이 특별 출연했으며,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 이어지는 전개가 곡의 분위기와 맞물려 인상적이다.

소란은 '사과 하나를 그려' 이후 약 2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로 다른 정서를 담은 곡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소란만의 색깔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고영배는 "팬분들이 허전함을 느끼지 않도록 열심히 작업했다"며 "앞으로도 더 꾸준히 만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란의 신곡 '딜리버리(Delivery)'는 오늘(24일) 저녁 6시부터 전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소란은 히어로 락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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