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코다, 2주 연속 우승+시즌 3승 달성…주수빈 8위

입력2026년 05월 04일(월) 09:40 최종수정2026년 05월 04일(월) 09:40
넬리 코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며 가장 먼저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코다는 4일(한국시각)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프코스(파72/658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리비에라 마야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코다는 2위 아르피차야 유볼(태국, 13언더파 275타)의 추격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주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던 코다는 2주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시즌 3승, 통산 18승을 달성했다. 또한 올 시즌 출전해 6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 또는 준우승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CME 글로브 포인트(2565점), 올해의 선수 포인트(156점), 상금(284만3718달러), 베어 트로피(평균타수, 68.04타) 등 주요 부문에서 모두 선두를 달렸다.

이날 3타 차 선두로 출발한 코다는 5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고, 6번 홀과 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일찌감치 우승을 예약했다.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던 코다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이날의 유일한 보기를 범했지만, 4타 차 리드를 지키며 여유 있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주수빈은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8위를 기록,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개인 두 번째 톱10이다.

강민지는 5언더파 283타로 공동 9위, 임진희는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3위, 황유민은 3언더파 285타로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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