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조작설 해명한 김민, 이번엔 '라스' 야인으로 등판 [ST이슈]

입력2026년 10월 23일(금) 14:13 최종수정2026년 10월 23일(금) 14:15
김민 / 사진=MBC 라디오스타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조작설에 휘말렸던 배우 김민이 이번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지난 22일 '라디오스타'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나는 야인이 될 거야' 특집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 속에는 김민을 비롯해 배우 이계인, 개그맨 윤택, 가수 육중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들은 스스로 자신을 야인이라 부르며 무용담을 부풀려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자막에는 "허풍의 향" "허풍 배틀" 등이 덧붙여져 눈길을 끌었다.

이중 김민의 모습도 시선을 모았다. 김민은 아나콘다썰을 풀거나, 고난도 무술 실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김민의 공중파 예능 출연은 '나 혼자 산다' 이후 처음이다. 앞서 지난 2일 김민은 경기 동두천의 오래된 구옥에서 지내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화제성 조사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펀덱스 리포트'에 따르면 김민은 10월 2주 TV 비드라마 출연자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역시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6.0%를 기록하며 직전 회차 3.5%보다 2.5%P 상승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날 것 그대로인 자연인의 삶을 사는 김민에게 "신선하다" "최고의 캐릭터"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치명적인 의혹도 제기됐다. 일부 누리꾼이 지난 7월 촬영된 로드뷰와 현재 김민의 구옥 주택 외관이 다르며 조작설을 주장한 것. 실제 발전기와 와이파이 사용 여부에 대한 의심도 불거졌다.

논란이 커지자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제작진이 촬영을 위해 별도로 정비하거나 상황을 연출한 부분은 없다"고 해명했다. 김민 역시 조작이나 설정은 없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길 당부했다.

김민을 안다는 동두천 시민의 목격담도 나왔다. A 씨는 '나 혼자 산다' 유튜브 영상에 "집도 촬영 때문에 마당은 좀 꾸몄으나 실제로 왔다 갔다 하면서 거주한다"고 답글을 작성했다. B 씨도 "처음 봤을 때는 노숙자인 줄 알았다"며 "김민은 동두천 토박이고 아직까지도 매일 출퇴근하며 촬영장에 다닌다. 어렸을 때는 농땡이 핀 거 안다"는 유쾌한 글을 남겼다.

조작설을 일단락지은 김민이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존재감을 찍은 그가 '라디오스타'에서 논란을 언급할지도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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