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전남광주)=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전남광주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대표 허명호)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5만 달러)이 열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 대회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빼어난 코스 경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출전 선수들은 코스를 두고 한목소리로 “예쁜 코스”라고 평가했다. 높은 언덕 없이 바다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지형이 특징이며, 코스 앞바다를 오가는 배들과 곳곳에 피어난 핑크뮬리가 어우러져 파인비치만의 시그니처 풍경을 완성한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을 비롯해 메이저 대회 2승을 거둔 유해란, 한미 투어 통산 4승을 기록한 김효주, 세계랭킹 7위 로티 워드(잉글랜드) 등이 출전했다. 안방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노리는 윤이나와 최혜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김민솔과 서교림 등 총 84명의 선수가 우승 경쟁을 펼친다. 이 가운데 LPGA와 KLPGA 합친 한국 선수는 31명으로 전체 출전 선수의 3분의 1을 넘는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 여자골프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대회는 오는 25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 대표 시그니처 홀인 15번홀은 해외 유명 골프 코스와 견줘도 손색없는 빼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 9번홀과 14번홀 곳곳에 핀 핑크뮬리가 골프장에 화사한 분위기를 더한다.
■ 3번홀은 아름다운 연못이 돋보이며, 8번홀은 바다를 향해 샷을 날리는 코스로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 밖에도 대부분의 홀이 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져 파인비치만의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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