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과 함께 3연속 우승 차지했던 스테이시 킹, 향년 59세로 별세

입력2026년 06월 08일(월) 15:02 최종수정2026년 06월 08일(월) 15:02
스테이시 킹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과 함께 시카고 불스의 쓰리핏(3연속 우승)에 힘을 보탠 스테이시 킹이 항년 59세의 나이로 하늘의 별이 됐다.

시카고 구단은 8일 공식 SNS를 통해 스테이시 킹이 낙상 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지난 1989년 NBA 드래프트 전체 6순위로 시카고의 지명을 받고 NBA 무대를 밟았다. 이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마이애미 히트, 보스턴 셀틱스, 댈러스 매버릭스 등에서 뛰었다.

킹은 8시즌 동안 평균 6.4점, 3.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쏠쏠한 자원으로 활약했고, 특히 조던과 함께한 1991년부터 1993년까지 3연속 우승을 함께 했다.

은퇴 후엔 2006년부터 시카고 구단의 전담 해설을 맡으며 NBA에서의 활동을 이어갔다.

시카고 구단의 구단주이자 회장인 제리 레인스도프는 성명을 통해 "킹은 불스 가족의 소중한 일원이면서 우리 구단 역사상 특별한 인물 중 한 명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선수 시절부터 30년 이상 구단, 팬들과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이후에도 우리 팀의 농구를 수많은 팬들에게 전달하는 목소리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레인스도프 회장은 "우리는 그를 진심으로 그리워할 것이다. 그가 우리 조직, 방송, 팬들에게 가져다준 행복과 기쁨, 에너지, 유머, 솔직함, 열정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라고 추모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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