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코전 관중 부풀리기 논란 있었던 FIFA "복도와 매점에 관객들 많았어"

입력2026년 06월 13일(토) 14:37 최종수정2026년 06월 13일(토) 14:37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관중 부풀리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AP 통신은 13일(한국시각) "FIFA가 관중 부풀리기 논란에 대해 복도에 서있었던 팬들이 있었다고 해명했다"고 보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지난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선 관중 부풀리기 논란이 불거졌다.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은 4만 566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인데, FIFA가 발표한 공식 관중수는 대부분의 사람이 찬 4만 4985명이었다.

허나 경기장에 빈자리가 많이 보였기에 많은 이들은 이 발표를 납득하지 못했다.

이에 FIFA는 "관중 수는 경기 중 특정 순간의 시각적인 좌석 점유율이 아니라, 티켓이 스캔돼 경기장 구역 내에 입장한 관객 수를 반영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제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경기 중 티켓을 소지한 여러 팬이 경기 내내 지정된 좌석에 있기 보단 복도에 서 있는 모습도 다수 목격됐다는 부분도 참고해달라"고 덧붙였다.

AP 통신 역시 "실제 경기 내내 복도와 매점 주변에 서 있는 팬들이 많았다"며 FIFA의 주장이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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