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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혜수 / 사진=SNS 캡처 |
지난 21일 오혜수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며 그간의 소식을 밝혔다.
글을 통해 오혜수는 "지난 몇 년 동안 제 삶에는 참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됐고, 제 세상을 완전히 바꿔놓은 소중한 존재들을 만났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렇게 저의 일상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빛깔로 채워지기 시작했다. 그 과정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며 배우가 아닌 한 사람으로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향후 연기 활동에 대한 의지와 계획도 함께 언급했다. 오혜수는 "저는 여전히 연기를 사랑하고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작품과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다"고 활동 재개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어 "동시에 배우 오혜수의 모습뿐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살아가며 경험하고 느끼는 다양한 이야기들도 이곳에서 조금씩 나누어보려 한다. 계속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향후 소통 계획을 알렸다.
한편 오혜수는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열일곱'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학교폭력 피해자이자 무증상 감염자인 민은지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지적장애인 피해자 신혜영 역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 이하 오혜수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오혜수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그동안 별다른 설명 없이 조용히 시간을 보내다 보니, 많은 분들이 제 근황을 궁금해하시고 걱정해주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진심을 담아, 조금 늦은 인사를 드려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제 삶에는 참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되었고, 제 세상을 완전히 바꿔놓은 소중한 존재들을 만났습니다. 그렇게 저의 일상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빛깔로 채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저는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며 배우가 아닌 한 사람으로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게 되었어요.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활동도, 이 공간도 오래 비워두게 되었네요. 더 일찍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럼에도 긴 시간 동안 잊지 않고 안부를 물어주시고,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려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보내주신 응원과 따뜻한 마음을 늘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전히 연기를 사랑하고,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작품과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동시에 배우 오혜수의 모습뿐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살아가며 경험하고 느끼는 다양한 이야기들도 이곳에서 조금씩 나누어보려 합니다. 계속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기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 더 자주 찾아뵐게요.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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