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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민호 / 사진=DB |
송민호는 9일 자필 편지를 통해 "저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하루빨리 입장을 밝혀야 했으나 너무 늦어 버렸다"며 "오랜 시간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다하고 계신 청년 분들을 비롯해 저를 누구보다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려 너무 죄송하다"며 "하루하루 후회가 길었다. 책임감 없던 지난 선택들이 부끄럽고 미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리석었던 과오들을 회피하지 않고 반성하겠다"며 "앞으로 남은 절차들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 이번 일을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면서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민호는 2023년 3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면서 근무지를 이탈하고 복무를 소홀히 하며 전체 출근일 약 430일 중 102일을 무단결근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지난 1일 송민호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하 송민호 SNS 게시글 전문.
안녕하세요, 송민호입니다.
저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하루빨리 입장을 밝혀야 했으나 너무 늦어 버렸습니다.
오랜 시간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무엇보다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다하고 계신
청년 분들을 비롯해 저를 누구보다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려 너무 죄송합니다.
하루하루 후회가 길었습니다.
책임감 없던 지난 선택들이 부끄럽고 미웠습니다.
어리석었던 과오들을 회피하지 않고 반성하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절차들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이번 일을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며,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살아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송민호 드림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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