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형 "연기 못해 빗자루로 맞을 뻔, 매장 위기 느끼고 노력"(데이앤나잇) [텔리뷰]

입력2026년 06월 28일(일) 06:40 최종수정2026년 06월 27일(토) 22:46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 사진=MBN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박근형이 노력이 부족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MBN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이하 '데이앤나잇') 27일 방송분에는 연극 '베니스의 상인' 배우 박근형과 카이가 출연했다.

이날 박근형은 과거 대본을 숙지하지 못해 펼쳐놓고 연기한 일을 회상했다. 그는 "공연이 나흘 남았는데 연습이 잘 안 됐다"며 "그때 선생님께서 '네가 우리 연극 망칠 거냐'며 따라오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갔더니 빗자루로 절 내리치려고 하셨다. 제가 빗자루를 뺏고 손목을 잡으니 헤딩을 하셨다"며 "'집에서도 안 맞고 자랐는데 왜 이러시냐'고 했더니 '널 안 때린 아버지가 더 나쁜 놈'이라며 화를 내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에 가면서 생각해보니 내가 연극계에서 매장당하게 생겼더라"라며 "그때부터 마음을 바로잡고 노력했다. 여러 스승님들을 만나서 많이 배우고 다행히 연극을 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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