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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결혼 33년 차 여에스더·홍혜걸 부부가 출연했다.
앞서 여에스더는 자회사를 모두 합쳐 연 매출 4500억 원을 달성했으며, 그중 본사만 연 매출 3000억 원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부부의 집이 공개된 가운데, 홍혜걸의 방에는 금고가 자리하고 있었다. 여에스더는 이곳에 돈다발을 채워넣었다. 해당 돈은 홍혜걸의 1년 치 용돈이라고. 홍혜걸은 여에스더의 어깨를 주무르며 "이렇게 신랑을 생각해 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에스더는 회사를 설립할 때 초기 비용을 언급하며 "남편이 강의를 2500번 정도 나가면 30억 원 넘게 번다. 그걸로 자본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가 우울증이 심할 때 남편이 대신 회사 가서 일하고 유능한 직원도 뽑아줬다"고 말했다.
제주에서 지내고 있는 부부는 아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며느리 번호를 모른다는 여에스더는 "저장을 안 했다. 제가 부담 주고 싶지 않아서다. 그래서 며느리 번호를 저장 안 했고 주로 아들에게 건다. 그래도 한 달에 한 번씩 만나서 식사를 한다"고 전했다.
여에스더는 아들에게 "너 아내가 임신했을 때는 남편인 네가 납작 엎드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며느리가 임신했다는 말에 MC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며느리는 2세 성별 검사 결과에 대해 "아들이다"라고 밝혔다. 그 말에 여에스더와 홍혜걸은 "아들?"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MC들은 "반응이 왜 그러냐" "너무 티가 났다"며 웃었다.
여에스더는 며느리에게 "네가 괜찮니?"라고 물었고, 홍혜걸은 "우리 집 Y유전자 왜 그러냐. 남자만 6명이다. 딸은 하나도 없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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