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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민 야말 / 사진=GettyImages 제공 |
스페인은 오는 15일(한국시각)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전 프랑스와의 경기를 치른다.
스페인은 지난 11일 벨기에와의 8강전에서 2-1로 승리하고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제 스페인은 아프리카의 강호 모로코를 2-0으로 꺾은 프랑스와 결승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경기에 앞서 14일 스페인의 에이스 야말은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야말은 현재 월드컵에서 1골 밖에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득점에 대해 걱정하고 있진 않지만, 이런 경기에서 골을 넣는 것은 언제나 특별하다. 당연히 그 도전을 받아들이겠다"고 이야기했다.
경기 전 압박감에 관한 질문엔 "나는 내가 아는 방식대로 경기를 치를 것이고, 평소보다 더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을 것이다"라며 "항상 최선을 다하고 팀에 헌신한다. 모든 것을 쏟아부을 때는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내 컨디션이 별로라고 하니 나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내일 경기는 잘 풀릴 것이라고 믿고, 특별한 하루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 6경기에서 16골을 넣는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야말은 "그들의 공격력은 오히려 우리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내가 뛰게 될 가장 중요한 경기고, 우리는 매우 기대 중이다. 2010년처럼 우리가 월드컵 챔피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안 될 이유는 없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야말은 벨기에전을 승리한 뒤 "프랑스가 두려움을 느껴야 하는 상대는 우리다. 나는 두렵지 않다"며 선전포고를 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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