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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도현 / 사진=YH엔터테인먼트 |
'남벌'은 조선 초 왜구에게 붙잡힌 포로를 구하기 위해 대마도로 향하는 아홉 명의 무사들의 여정을 그린 하드보일드 무협 액션 영화다. 앞서 이병헌과 고윤정의 캐스팅이 알려진 데 이어 이도현까지 합류하면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작품은 영화 '파묘'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이모개 촬영감독과 이도현이 다시 만난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이모개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인 만큼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도현이 맡은 보경은 토벌대의 선봉에서 적진을 돌파하는 뛰어난 실력을 지닌 무사이자, 동료를 누구보다 아끼는 인물이다. 특히 토벌대 수장 임억(이병헌)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핵심 인물로 활약하며 이병헌과의 첫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영화 '파묘',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스위트홈', 드라마 '오월의 청춘'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이도현은 이번 작품에서 거칠고 야성적인 무사로 변신해 또 다른 얼굴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출은 '서울의 봄' '파묘' '헌트' '야당' '비상선언' 등의 촬영을 맡으며 감각적인 영상미를 인정받은 이모개 감독이 맡았다. 첫 장편 연출작인 이번 작품에서 강렬한 액션과 묵직한 서사를 자신만의 연출 스타일로 풀어낼 예정이다.
제작은 '서울의 봄' '하얼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등을 선보인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맡아 완성도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한편 '남벌'은 올해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프리 프로덕션을 진행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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