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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울루 벤투 감독 / 사진=DB |
에콰도르 매체 '아파시온 센트랄'은 19일(한국시각) "에콰도르축구협회가 벤투 감독을 차기 대표팀 감독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 선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에콰도르는 벤투 감독을 비롯해 마우리시오 펠레그리노, 구스타보 코스타스, 루벤 다리오 인수아,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 등을 차기 사령탑 후보로 보고 있다.
벤투 감독은 지난 2018년 한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고,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선 8강에서 탈락했으나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해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하지만 월드컵 종료 후 벤투 감독은 한국을 떠났고, 2023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표팀을 맡았으나 지난해 3월 지휘봉을 내려놨다. 현재는 소속팀 없이 휴식 중에 있다.
벤투 감독의 우선순위는 여전히 한국 대표팀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벤투 감독은 친분이 있는 인사를 통해 한국 대표팀 사령탑 복귀에 관심이 있다는 뜻을 전달했다.
다만 현재 대한축구협회는 회장 자리가 공석이라서 감독 선임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사령탑을 선임하는 작업이 지연될 경우 벤투 감독의 행선지는 다른 쪽으로 향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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